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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 주명철 교수의 '대서사의 서막' 2부를 읽고 글을 쓴다. 1부는 앙시앵레짐, 즉 프랑스혁명 이전 구체제를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지리/정치/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살펴본 내용이 주를 이룬다. 2부에서는 혁명 당시 프랑스를 통치하던 루이 16세와 그의 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01. '앙시앵레짐'이란 무엇인가 프랑스 혁명사 10부작 - 대서사의 서막_1 책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솔직하게 밝히고 넘어가려 한다. 필자는 해당 책을 2017년 여름에 구입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추측컨대 2017년 당시 어떠한 필요 또는 관심에 arco1ris.tistory.com 02.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03. 루이 16세 즉위부터 전국 신분회 소집까지 ..

책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솔직하게 밝히고 넘어가려 한다. 필자는 해당 책을 2017년 여름에 구입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추측컨대 2017년 당시 어떠한 필요 또는 관심에 의해 프랑스혁명에 대해 서술한 책을 구입했을 것이다. 대다수의 인문학 또는 역사 도서의 성격상, 두꺼운 책의 두께와 내용의 심오함 때문에 접근하기가 그리고 읽기로 마음을 먹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것이고 지금도 그러한 생각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필자 역시 특별한 사람이 아니기에 프랑스혁명에 대해 서술한 이 도서를 책꽂이에 장식용(?)으로 두고 외면하고 있다가, 최근에 와서 '지금 읽지 않으면 올해 내내 읽지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