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총균쇠
- 책 리뷰
- 폭주하는 세계화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 문학사상
- 재레드 다이아몬드
- 김영사
- 과열
- 물질의 물리학
- Overheating
- 한정훈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희귀 금속은 어떻게 세계를 재편하는가
- 문명사
- 토마스 힐란드 에릭슨
- 고대 그리스의 4원소설에서 양자과학 시대 위상물질까지
- 호모 데우스
- 유발 하라리
- Homo Deus
- 나눔의집
- 기욤 피트롱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72)
무지개 아카이브 : 우선 책 리뷰만!

호모 데우스(Homo Deus) - 미래의 역사 | 유발 하라리(지은이) | 김영사 프롤로그 : 1) 인류의 새로운 의제 제1부 :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2) 인류세 3) 인간의 광휘 제2부 : 호모 사피엔스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다 4) 스토리텔러 5) 뜻밖의 한 쌍 6) 근대의 계약 7) 인본주의 혁명 제3부 : 호모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8) 실험실의 시한폭탄 9) 중대한 분리 10) 의식의 바다 11) 데이터교 ㅇ 호모 사피엔스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인간이 더 우월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광휘(光輝)를 이용해 우리의 막강한 힘을 설명하거나 특별한 지위를 정당화하고 싶어 하지만, 그 근거는 명백하지 않다. ㅇ 전통적인 일신교에서는 사피엔스만이 '불멸의 영혼'을 ..

호모 데우스(Homo Deus) - 미래의 역사 | 유발 하라리(지은이) | 김영사 프롤로그 : 1) 인류의 새로운 의제 제1부 :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2) 인류세 3) 인간의 광휘 제2부 : 호모 사피엔스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다 4) 스토리텔러 5) 뜻밖의 한 쌍 6) 근대의 계약 7) 인본주의 혁명 제3부 : 호모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8) 실험실의 시한폭탄 9) 중대한 분리 10) 의식의 바다 11) 데이터교 ㅇ 다른 동물들과 비교했을 때, 인간은 오래전에 신이 되었다. - 지구에 생명이 출현한 이래, 단일종이 지구 생태계를 변화시킨 일은 없었다. 지난 7만 년간 호모 사피엔스는 지구 생태계의 독보적 변인이 되었으며, 과학자들은 이 시기를 '인류세(Anthropocene)'라 지칭하기 ..

호모 데우스(Homo Deus) - 미래의 역사 | 유발 하라리(지은이) | 김영사 프롤로그 : 1) 인류의 새로운 의제 제1부 :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2) 인류세 3) 인간의 광휘 제2부 : 호모 사피엔스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다 4) 스토리텔러 5) 뜻밖의 한 쌍 6) 근대의 계약 7) 인본주의 혁명 제3부 : 호모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8) 실험실의 시한폭탄 9) 중대한 분리 10) 의식의 바다 11) 데이터교 ㅇ 최근까지 인류가 당면했던 첫 번째 과제 : 기아 - 비교적 최근까지도 대부분의 인간은 자칫하면 '생물학적 빈곤선' 아래로 떨어져 영양실조, 굶주림을 경험했다. 자연재해, 집단 수준에서 일어난 불운이나 실수는 대규모 기아를 초래하기도 했다. - 하지만 지난 백여 년 동안 경제적,..

마음 | 나쓰메 소세키(지은이) | 현암사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책이다.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이름은 한두 번 들어보았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이유는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아서였다. 무심코 책장을 살펴봤을 때, 소장하고 있는 일본 작가의 책은 대부분 추리소설이었다. 익숙한 것에는 손이 잘 가지만, 낯선 것에 손이 잘 가지 않는 것은 책에도 적용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국내 여러 출판사에서 「마음」을 번역하여 책을 출간하였지만, 그중 현암사에서 출판된 책을 골랐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양장본이라는 사실에 더해서, 다른 출판사의 책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현암사의 디자인이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소설과 별개로 나쓰메 소세키의 사진과 연보가 책에 포함된 것도 마음에 들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

야경 | 요네자와 호노부(지은이) | 엘릭시르 요네자와 호노부의 작품을 접한 것은 책보다 영상이 먼저였다. 고전부 시리즈인 「빙과」는 과거 애니메이션으로 접했고, NHK 미스터리 스페셜 3부작을 통해 요네자와 호노부라는 작가에게 조금 더 관심을 두게 된 것 같다. 좋은 작품을 쓰는 작가이기에 소설을 기반으로 드라마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품었다. 마치 히가시노 게이고의 여러 작품이 영상화된 것처럼 말이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야경」은 총 6개의 단편을 엮은 책이다. 야경(夜警), 사인숙(死人宿), 석류, 만등(萬燈), 문지기, 만원(滿願)의 제목이 붙여진 각각의 이야기는 공통의 인물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기에 크게 보면 연결점이 없다. 그러니까 단편집이다. 위에서 언급한 NHK의 미스테리 스페셜에서..

물질의 물리학 - 고대 그리스의 4원소설에서 양자과학 시대 위상물질까지 | 한정훈(지은이) | 김영사 1. 최초의 물질 이론 2. 꼬인 원자 3. 파울리 호텔 4. 차가워야 양자답다 5. 빛도 물질이다 6. 양자 홀 물질 7. 그래핀 8. 양자 자석 9. 위상 물질 시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서와 전공 서적의 차이는 무엇일까? 복잡한 수식의 유무일까? 즉 많은 수학 공식이 등장하면 전공 서적이고, 공식보다는 개념과 그 결과를 이야기로 서술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대중서일까? 특히 자연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면, 복잡한 수식이 등장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자연과학에서 수학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분야는 거의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 책에도 수식은 등장하지만(대부분의 수식은 물질의 이중성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