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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현암사 (2)
무지개 아카이브 : 우선 책 리뷰만!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나쓰메 소세키(지은이) | 현암사 지난번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을 읽고 나서, 그의 소설을 다시 한번 구입하게 되었다. 현암사에서 친절하게 하드 커버로 총 14권의 을 출간해주었기에, 기회와 여력이 된다면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을 모두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조금 생긴 것이 사실이다. 시작으로는 비교적 잘 알려진 작품이자, 현암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골랐다. 나쓰메 소세키는 본래 1905년 1월 하이쿠 잡지 ≪호토토기스(ホトトギス)≫에 단편 소설로 1회분만 기고했으나,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1906년 8월까지 총 11회분을 잡지에 연재했었다. 약 1년 반에 걸쳐 만들어 낸 나쓰메 소세키의 결정체가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편집되어 있다. 제목부터 ..
마음 | 나쓰메 소세키(지은이) | 현암사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책이다.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이름은 한두 번 들어보았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이유는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아서였다. 무심코 책장을 살펴봤을 때, 소장하고 있는 일본 작가의 책은 대부분 추리소설이었다. 익숙한 것에는 손이 잘 가지만, 낯선 것에 손이 잘 가지 않는 것은 책에도 적용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국내 여러 출판사에서 「마음」을 번역하여 책을 출간하였지만, 그중 현암사에서 출판된 책을 골랐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양장본이라는 사실에 더해서, 다른 출판사의 책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현암사의 디자인이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소설과 별개로 나쓰메 소세키의 사진과 연보가 책에 포함된 것도 마음에 들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